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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모음

[자료구조]C++ 동적할당 이용한 피보나치 수열 & 자료구조수업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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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료구조 수업 첫날이었습니다.
군대가기전에 한때 노는것에 빠져 예전에 들었던 과목이었지만 정작 수업을 들어간적은
세손가락으로 뽑고 제가 가장 어려워하고 흥미없어 했던 과목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어려운지도 알고 재수강생들이 유독 많은 과목이란 것도 알기에
잔뜩 긴장을 하고 수업에 임하였습니다.
예상대로 교수님은 첫수업부터 수업을 하고 몸풀기라며 과제를 내주셨습니다.
피보나치수열을 코딩해오라는 것이었지요. 반복문과 재귀함수를 써서 코딩을 하는 과제입니다.
자료구조랑은 별상관 없습니다 말그대로 몸풀기 과제이니까요.

아직 재귀는 안하였습니다.
반복은 완성됐지만 혹시나 제자료를 참고하는 같은수업 학우들 사이에 Copy가 뜰수도 있으므로
여기에는 메인함수 부분만 항상 올리고 수업이 종강한후 여태한 과제들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몇줄안되는 매우 간단한 소스코드 입니다. 메인함수는 그 기능을 최대한으로 최소화 시켜야 한다는것이
저만의 코딩 철학이고 생각입니다.
이렇게 보니 for문을 메인에 넣지말고 연산함수에 넣을걸 그랬군요 수정한번 해봐야겠습니다.


혹시라도 항공대학교 컴퓨터 공학과에 재학중이신 분들이 이걸 보신다면 클래스와 함수명들 정도는
센스있게 바꾸셔야합니다. Copy가 뜨면 너도망하고 나도 망하는 거니까요 ㅎㅎㅎ
뭐 똑같이 하더라도 정작 구현부는 다를수도 있지만요.

오늘 수업을 들으면서 느낀점이 있습니다. 내가 왜 이걸 어려워 했을까? 내가 왜 이것에대하여 흥미를 잃었을까?
하는 의문들이었습니다.

정말이지 공부에 흥미가 없었다는 것이 정답이었을 겁니다. 그때당시 우리과는 C++ 언어를 배우지 못하고
바로 자료구조를 듣는 요상한 커리큘럼이었기에 제아무리 제가 C언어를 들었다고 하더라도
처음보는 생소한 방식에(물론 객체지향방법에 대해서도 안배웠지요) 거부감을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제가 마음만 먹었으면 C++책을 사서 같이 공부를 하며 했을 것이라는 것이죠.

결론은 하나입니다. 제가 안한것입니다.
잘 되지 않거나 모르는 일이 있을때 우리는 여러가지 이유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래 무엇때문에 그래 하고 결론을
내립니다. 하지만 결국 들여다보면 열에 여덟아홉은 결국 내가 할만큼 다 안한것이었던것 같습니다.
어렵다고 포기하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끝까지 해보는것이 중요합니다. 첫번째 자료구조 아니...두번째로 듣는 자료구조 첫시간에 여러생각이 들어 끄적여봅니다.
이제는 제가 어려워 하고 피했던 모든 수업들이 일단은 재미있습니다. ^^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2학년 2학기 폴더에 넣으려다 생각폴더로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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